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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미카엘1004 발행일 : 2023-03-26

청년도약계좌 보도자료
청년도약계좌 보도자료(2023.3.8)

 

5년 동안 적금을 부어서 5천만 원을 만들 수 있다는 청년도약계좌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보다 가입 범위와 혜택이 넓어 더 많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언제 시작되는지, 가입 조건 및 신청자격, 신청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낮으면 본인 납입금의 6%, 소득이 높으면 3%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정부 기여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소득이 많을 경우 납부액의 3%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소득이 낮을 경우 6%를 지원하는 식입니다. 최대 납입금액은 월 70만 원이며, 5년 의무가입으로 여기에 정부의 기여금과 은행의 이자를 더해 만기 때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전 정부에서 운영한 청년희망적금에는 총 급여 기준이 3,600만 원 이하로 낮았던 반면 중위소득 기준은 없었는데, 이번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총 급여 기준은 대폭 완화된 반면 중위소득 기준이 생겼습니다. 

 

연소득에 따라 지원금 혜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저축 장려금이 더 많이 지원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자산 형성 정책의 하나로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기부터 시작되는 자산 불평등의 심화를 막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청년희망적금 보다 가입 기간이 길고 지원 대상과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다만 기간이 10년인 만큼의 부담감도 조금은 있을 수 있다는 게 사실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0년 만기 사업으로 지금까지 정부 지원 혜택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정책사업입니다. 때문에 중도해지의 문제, 5년의 대통령 임기 후 유지 할 수 있는 문제 등 아직 예산 편성과 구체적인 정책 사안은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의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유사 제도의 중복 가입이나 지원은 배제됩니다. 따라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은 안됩니다.

사실 청년층을 지원하는 여러 제도가 있지만 그 혜택과 지원받을 수 있는 나이, 조건 등이 제한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청년들의 성공을 위한 목돈 마련까지는 어려울 실정입니다. 그래서 현재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라 얘기합니다. 청년희망적금보다 혜택의 폭이 훨씬 넓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갈아타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2023 청년도약계좌는 6월 출시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신청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발표 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이 다소 쉽게 큰돈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이자소득 전액이 비과세라는 점과 최소 가입금액이 없는 자유적립상품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곧 희망적금의 다른 버전인 청년도약계좌가 23년 6월에 출시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중복여부나 갈아타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해하십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이 강제로라도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2년 만기 적금을 들게 해 기존 이율 5% , 우대이율 적용 및 세제 우대까지 연 10%에 달하는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던 제도입니다. 하지만, 소득제한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더 좋은 조건으로 청년도약계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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